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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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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클리닉

시화병원 화상 클리닉은 화상에 대한 전문적인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신속한 진단과 효과적인 치료를 시행하여 체계적인 회복을 돕고 있으며,   화상 환자의 흉터 감소와 후유증 최소화를 통해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를 돕습니다.

화상이란?

화상은 불이나 뜨거운 물, 화학물질 등에 의해 신체 조직이 변형, 손상되어 죽거나 정상적 기능을 상실하는 것을 뜻하며   일반적으로 증상에 따라 1도에서 4도로 구분합니다.

정도를 파악할 때는 화상을 입은 넓이와 깊이에 따라 중증도를 결정하며, 화상을 입은 부위와 연령적인 요소를 고려합니다.  전기화상이나 화학 물질에 의한 경우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고, 특히 전기화상의 경우 눈에 띄는 화상병변이 적어도   내부조직과 장기의 손상 심지어는 심장의 부정맥을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의 진찰을 필요로 합니다.

화상 원인

  • 열화상

    열화상 열화상은 피부 및 심부조직에 열에 손상을 받아 세포의 괴사 및 단백질변성을 일으키는 상해를 말합니다.  보통 화염이나 끓는 액체, 뜨거운 물질이나 가스 등에 의해서 발생됩니다.

  • 화학화상

    화학화상 화학적 화상은 강한 산이나 알칼리, 페놀, 크레졸, 인 등에 의해서 생기는 화상입니다.

  • 전기화상

    전기화상 전류가 몸에 감전되면서 발생하는 화상으로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낮은 전압에서도 화상을 입을 수 있으며, 전도체가 몸에 닿는 피부는 전류에 대해서 저항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 피부와 근접 조직에 전기 화상이 영향을 줍니다. 전기 손상은 급작스런 호흡 정지나 심장 쇼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접촉화상

    접촉화상 열을 가진 고체에 닿아서 발생하는 손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노출되며 상처의 크기는 작으나 깊이가 깊은 경우가 빈번합니다. 뜨거운 물체가 아닌 저온의 물체(핫팩, 전기장판, 찜질팩 등)에 장시간 닿았을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방사선화상

    방사선화상 방사선화상의 대표적인 예는 태양의 자외선에 오래 노출 되었을 경우이며, 그 밖에 자외선을 내는 태닝 기계 등에 의해서 생길 수 있습니다.

화상 구분

화상 구분 테이블입니다.
1도 화상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또는 고도의 발열에 순간적으로 접촉 또는 노출됨으로써 발생하며, 화상 후 상처부위가 건조하고 피부가 빨갛게 변합니다. 약 48시간 후에는 통증이 없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2도 화상 주로 열탕화상이나 가벼운 화염화상에 의하여 발생하며 대부분 수포(물집)와 피하조직의 부종을 동반함과 동시에 심하게 통증을 느낍니다. 얕은 2도 화상인 경우 대부분 10~14일이면 완전 치유가 가능하지만 깊은 2도 화상의 경우 약 20일 정도의 치료기간이 필요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피부이식 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3도 화상 피부의 표피, 진피층은 물론 피하 지방층까지 손상이 파급된 상태로서 두꺼운 피부껍질(가피)을 형성하게 됩니다. 가피는 죽은 조직으로 감각이 없는 것이 특징이며 피부이식수술을 필요로 합니다.
4도 화상 피부 전 층과 피하지방 뿐 아니라 더 깊은 부위의 근육, 인대 혹은 뼈까지 침범한 경우를 말합니다. 다양한 전신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그 정도는 침범된 표면적, 화상의 깊이 및 위치에 영향을 받습니다.

화상 초기 대처요령

  1. 1화상을 입은 부위의 옷이나 천은 신속히 제거합니다.
  2. 2산성이나 염기성 등 약품에 의한 화상은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내야 합니다.
  3. 3화상 초기에 연고 등을 바르는 것은 화상을 진행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합니다.
  4. 4반지나 시계, 귀걸이, 목걸이 등은 열을 오랜 시간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제거해야 합니다.
  5. 5아무 것도 바르지 않고 젖은 수건이나 천으로 화상 부위를 감싸는 게 좋습니다.
  6. 6수돗물이나 얼음물로 화상 부위를 씻은 후 최대한 빨리 병원으로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상 검사

화상 검사

일반적인 경증 화상의 경우는 의사의 눈으로 진찰하는 것으로 충분하며 특별한 검사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중증 화상이라면 일반혈액검사, 일반 화학 검사, 전해질 검사, 동맥혈 가스검사, 혈액 응고 검사, 소변 검사 등을 포함하는 전반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또한 전기에 의한 손상의 경우에는 근육 효소 검사와 소변 미오글로빈(myoglobin)검사가 추가되기도 합니다. 환자가 기침, 호흡곤란, 안면 화상, 폐에서 나는 비정상적인 소리, 검댕 섞인 가래나 후두가 붓는 증상, 목소리 변화 등이 있으면 흡입 손상을 의심하고 흉부 X선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고압 전기에 의한 손상 후 72시간까지는 부정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전도 소견에서 이상 소견이 보이면 심전도가 정상이 될 때까지 입원해 관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